군산시 부가가치 큰 해삼 양식 산업 육성
군산시 부가가치 큰 해삼 양식 산업 육성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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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부가가치가 큰 해삼 양식 산업 육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새만금 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양식어장 축소로 생존 위협을 받은 어민들의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가 골자다.

내년까지 국비 등 50억원이 투자돼 옥도면 비안도, 연도, 어청도 일원 해역에 해삼 서식지가 조성된다.

해삼 성장에 적당한 자연석, 인공어초 등이 설치돼 체계적인 양식이 이뤄진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해삼양식단지 조성을 확대하고 해삼 종묘 생산 기술 개발, 자숙 해삼, 건해삼 가공, 해삼 전용 인공어초 개발 등 해삼 양식·생산·출하·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온스톱 시스템이 구축된다.

따라서 해삼종묘 방류를 거쳐 유용 수산물 생산으로 연간 10억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된다.

 군산시 수산진흥과 이성원 과장은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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