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사업 추진
부안군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사업 추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9.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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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소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사업 추진을 위해 15억4천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사업 신청을 받는다.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지원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부안군에 1년 이상 등록된 대상차량으로 차주의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배출가스검사 정상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은 환경부 누리집 (emissiongrade.mecar.or.kr)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1833-7435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및 건설기계 저공해사업은 미세먼지 주요원인인 자동차에 의한 배기가스를 줄이고 감축하는 사업으로 상시 단속을 강화해 부안군을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후 경유차및 건설기계 지원물량은 노후경유차 75대, 건설기계 30여대로 차량당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최대 90%, 건설기계의 경우 100%까지 지원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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