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적십자는 이날 “이번 행사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며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송편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대상자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편 나눔 행사에 참가한 전주 솔내고등학교 김태연(여, 2학년) 단원은 “내가 직접 만든 송편이 소외계층의 허전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적십자 단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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