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17일 착공식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17일 착공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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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전당 조감도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착공식과 부지축복식이 17일 오전 10시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신축부지 현장(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92일원)에서 열린다.

 10일 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주교)에 따르면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사업’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사업’은 2015년 10월 문화관광체육부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2017년 기본계획 수립하고 지난해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지난달 주식회사 대원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세계평화의 전당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84억, 지방비 98억, 자부담98억) 규모의 건립사업이다. 연면적 9,085㎡의 지상 3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기념관)과 교육연구시설(연수원)이 들어서게 된다.

 세계평화의 전당이 완공되면 한옥마을의 관광객에게 볼거리 위주의 콘텐츠에서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연계해 주는 한편, 치명자산성지와 전주교구를 순례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한옥마을의 볼거리를 더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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