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행안부 특교세 50억 확보
이용호 의원, 행안부 특교세 50억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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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 현안사업으로 △근현대기록관 꿈틀 체험시설 구축에 4억 △남원관광지 밀집 공간 생활형 주차장 조성에 5억이 확보됐다. 지역 문화 수요 충족과 불편 해소, 관광객 유치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재난안전사업으로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에 4억 △남원대교 내진보강공사에 5억이 확보됐다. 전광판 설치로 실시간 기상상황 송출과 각종 재난·재해 정보 신속 전파, 주민행동요령 표출 등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또 남원시 대표 관문 교량인 남원대교 내진 성능 확보로 주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은 현안사업으로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 지원사업 5억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공성을 갖춘 동물장묘시설 설치 사업이다. 환경오염해결에 기여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수의견관광지와 연계한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 육성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임실 재난안전사업으로 △임실군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에 2억 △지사 사촌소교량 재가설에 3억 △삼계 삼은소교량 재가설에 6억이 확보됐다. 각각의 사업으로 자연·사회재난 대비가 보다 원활히 이뤄지고 주민 통행안전 및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순창은 현안사업으로 △순창 고추장 상설 문화마당 조성사업에 8억이 확보됐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창 재난안전사업으로 △복흥 세천정비 등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5억 △안정2 급경사지 보강사업에 3억이 확보됐다.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호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들께 특교세 확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각각의 사업들 모두 주민들 삶과 맞닿아있는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이번 특교세는 각 지자체, 행안부 관계자와 꼼꼼하게 챙겨서 얻은 성과”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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