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긴급 NSC서 “북한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청와대, 긴급 NSC서 “북한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9.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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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에 무력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10일) 오전 6시 53분경과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를 약 330km로 탐지했으며,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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