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인 이 부지사는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전주시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비서실장,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특히 그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등 전북도정 안팎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원택 부지사는 송하진 지사와 청와대 행정관 시절 인연을 맺은 송재호 위원장, 그리고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원택 부지사는 “그동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탄소, 새만금국제공항 등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군산조선소 등 일부 현안은 매듭짓지 못해 아쉬움도 남는다”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추석 연휴 기간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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