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 태풍피해 농가돕기 나서
북전주세무서 태풍피해 농가돕기 나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10 17: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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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세무서(서장 박인호)는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할퀸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장수군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북전주세무서(서장 박인호)는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할퀸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장수군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장수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홍로사과의 수확시점에 맞춰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열어 사과 판로를 확보해 왔으나 올해는 축제가 취소되어 장수군 사과 농가가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에 북전주세무서 박인호 서장과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장수군 사과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축제 기간에 팔기로 예정되었던 사과를 구입했다. 북전주세무서 직원들이 구입한 사과는 총 112박스로 약 3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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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2019-09-12 02:09:21
서울 도봉세무서 직원분들과는 달리 서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투철하십니다.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