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성경륭 이사장 “지역과 농촌이 삶의 원천”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성경륭 이사장 “지역과 농촌이 삶의 원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9.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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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농촌이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다”

전북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학이시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명사로 나선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은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포용국가론’을 위한 ‘포용국가와 新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구상인 포용국가의 원리와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역과 농촌이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며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의 현장임을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 도시와 농촌의 인구소멸과 산업소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삶의 양과 삶의 질이 균형을 이루는 新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주민, 특히 노년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송하진 지사는 “포용국가는 모든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수다”며 “오늘 특강이 지역균형발전과 전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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