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전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전후로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1만8천335건이며 전북 교통사고는 803건으로 전체 4.4%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중 휴대전화 금지, 음주운전·갓길운전 금지, 졸음사고 예방 등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찬수 도 도로교통과장은 “올 7월말 기준 전라북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월대비 약 18% 감소추세로, 추석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