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거래장터는 3개면 15명의 생산농가가 참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메론, 사과, 고구마, 수삼, 꿀 등 30여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자매결연지인 우아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관심과 홍보 등으로 전주시민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
송준섭 상전면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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