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한가위 사랑나눔 이어져
부안지역 한가위 사랑나눔 이어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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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부안지역 기관단체에서 한가위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부안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부안.줄포전통시장과 곰소시장 등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은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으로 지난 9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전 직원이 부안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법무부법사랑 부안지구(회장 은희준)는 추석명절을 맞아 상서면 독거어르신 정모(71)씨 가정과 급성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진면 오모(63)씨 가정을 방문해 20kg 햅쌀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웃 사랑, 나눔 사랑 활동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부안군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팀의 협조로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과 긴급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누구나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K-water 부안권지사(지사장 이규환)은 9.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부안군 상서면사무소를 찾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게 나눠 줄 생활용품 및 제수용품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권지사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 1% 나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물사랑나눔펀드를 적립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부안해경은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추석 선물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경찰관 가족에게 아픔을 위로와 건강하게 살아갈 것을 기원하며 경찰관들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우식)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 3명과 불우 다문화 가정 5가정을 선정해 상품권, 에어프라이기, 쌀, 김치 등 총 구십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우리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와 호림건설(대표 채규채)이 추석명절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각50포씩 100포(300만원 상당)를 하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라이스프라자와 호림건설은 매년 명절마다 하서면 관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명절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부모님이 명절이면 챙겨주시던 햇밥을 맛볼 수 있는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

 ◆.보안면 적십자회(박삼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 50포를 기탁햇으며 효성건설(대표 정순기)에서 백미 10㎏ 50포, ㈜동서산업(대표:장혜자)도 백미 10㎏ 100포를 기탁했다.

 최현옥 보안면장은 기탁된 백미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 150명을 선정해 가정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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