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과학실 포름알데히드 누출사고 신속 대응
김제소방서, 과학실 포름알데히드 누출사고 신속 대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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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3시 2분경 김제시 만경읍 만경고등학교에서 새로 구입한 포름알데히드 16리터(2리터 8개)를 과학실 내 보관함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약 5리터가 바닥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 안전을 위해 학생 52명을 대피시켰으며, 담당 과학교사 유씨(남, 29세)는 오심 및 어지럼증 증상을 보여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출동한 김제소방서 구조대는 A급 화학보호복을 착용하고 흡착포를 활용해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했으며, 추후 현장에 도착한 화학구조대와 새만금 환경청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흡착한 폐기물은 전북과학교육원 폐기물처리반을 통해 최종 처리했으며, 추후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반에서 오염 여부를 측정한 결과 0.01ppm으로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포름알데하이드는 실내 공기 중에 약 1~5 ppm 정도만 있어도 눈과 코, 목을 자극하며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사람들은 고통을 받을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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