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무료 기획 공연 사전 예약하고 맘편히 즐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료 기획 공연 사전 예약하고 맘편히 즐기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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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의 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무료 기획 공연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운영 중이다.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원하는 공연을 미리 예약하고 공연장에서 예약자 이름을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기획공연으로, 먼저 10월 3일 진행되는 ‘명인의 사랑방’에서는 류명철 명인의 60여 년의 농악 인생을 귀담아 들을 수 있다.

 이어 10월 4일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올해 세계적인 재즈 플루티스트 앤더스 해그베르그가 마스터로 나선다.

 10월 4일 저녁 모악당에서 EBS스페이스 공감과 공동 진행하는 ‘광대의노래-바람의 길’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과 여창 가곡 이수자 강권순의 음악적 대회, 재즈 플루티스트 앤더스 해그베르그와 대금연주자 이창선이 빚어내는 새로운 충돌, 티베트 명상음악을 대표하는 나왕 케촉의 영성 가득한 연주와 한국전통무용가 여미도의 즉흥 춤사위, 타이완의 탁월한 젊은 연주자 층치엔윈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10월 6일 진행되는 ‘월드뮤직워크숍 - 아시아의 피리계 악기(진윤경)’는 ‘아르메니아 두둑에서 한국의 피리까지’를 부제로 아시아의 피리계 악기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 밖에도 ‘소리북 배우기’, ‘한지 드림캐쳐 만들기’, ‘바디퍼커션 바디 打’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소리배움터’가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축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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