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예문화협회, 열한번째 회원전…익산 W미술관
(사)한국공예문화협회, 열한번째 회원전…익산 W미술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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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작 - 몽상
 (사)한국공예문화협회(이사장 이광진)는 23일까지 익산 W미술관에서 열한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전시 오픈은 10일 오후 6시다.

 한국공예문화협회는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공예문화 생태계를 확장시키고자 설립된 단체다.

 지난 1999년 익산 한국공예대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그 출발이며, 올해로 20회째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개최해오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공예공모전의 위상을 확고히 세워 신진공예작가들의 발굴에 힘써오고 있다.

 더불어 ‘한국공예 원로·정예작가 10인전’을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초대전과 국내외 교류전, 기획전을 개최해오면서 공예인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를 향한 공예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강정이, 권오영, 김경숙, 김상호, 김선애, 김영수, 김완순, 김이재, 김종연, 송수미, 안시성, 양훈, 유경희, 유봉희, 이병로, 이상훈, 이승헌, 장영애, 최대현 작가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는 섬유, 도자, 금속, 목칠 등의 분야에서 쉴 틈 없이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공예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소중한 기회다. 기법과 소재면에서 정형화되어 있지 않지만, 내용 면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작품들은 쓰임새는 물론이고, 작품의 심미성과 조형성에 있어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이광진 이사장은 “오늘날 격동하고 있는 대내외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공예분야의 활로는 더욱 위축되고, 공예산업의 활로를 모색 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기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협회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들로 공예인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함께 노력해 새로운 공예문화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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