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전북대병원,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9.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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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 간의 비상연락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 시간도 통제된다.

 연휴기간 병문안 시간은 일반병실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2차례 2시간씩 허용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최선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방문 면회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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