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하여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행정기관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농업인· 중소기업으로, 지원 금액은 피해액 범위내에서 농업인 및 기업은 최대 5억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을 한도이며, 최대 1.0%(농업인의 경우 1.6%)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중소기업의 경우 15년 이내), 운전자금과 가계자금은 각각 5년 이내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이자납입 유예,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보증서담보 및 정책대출은 제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농신보를 통해 전액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기에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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