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도,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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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2019년 3월부터 수행기관별 자체평가, 시군확인평가, 지자체 교차확인평가, 중앙현장평가로 평가를 진행해 평가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도를 비롯한 13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도는 광역지자체 중 도 단위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세부적인 우수기관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우수 지자체 시·도에서 전북도가 우수상, 시·군은 임실군과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수행기관으로 공익활동사업에서 임실시니어클럽이 대상, 군산시니어클럽 최우수상,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남원시니어클럽·양지노인복지관 등 3곳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재능나눔사업은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양지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시장형사업단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받았다.

 우수 운영기관은 고령자친화기업에서 ㈜견주사랑이 최우수상, 우수 참여기업은 ㈜하림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기관 시상과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

 천선미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군 및 수행기관, 참여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등 민간형 일자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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