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장 개통된 공사구간은 서부지역에서 영등동으로 이동하는 우회도로로, 그동안 성모병원 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지만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커 기존 8m의 도로를 10m로 확장했다.
이 도로가 확장 개통되기 전 인근 4개 학교 2,500여명 학생들의 주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아 큰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통행제한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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