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통 장(醬) 담그고 농촌체험 할 희망자 모집
순창군 전통 장(醬) 담그고 농촌체험 할 희망자 모집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9.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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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 상반기에 인기를 끈 장 담그기 체험을 하반기에도 계속한다. 사진은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장 담그기 체험을 하는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모두 95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끈 올 상반기 장(醬) 담그기 체험객 모집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 담그기 체험은 전국 22개교에서 948명이 순창을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더욱이 점차 집에서 장을 담그는 가구가 줄어들면서,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단위 체험문화로 장 담그기 체험이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군은 올 하반기에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장 담그기’ 체험을 위해 ‘전통 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돼 참여를 희망하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통 장 문화학교는 1박2일 또는 당일 순창에 머물며 관내 유명 관광지 투어는 물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을 하게 된다. 또 도시민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 장 담그기를 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인기가 높아져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들이 추가로 참여해 다양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순창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지난 8월 개장한 순창 ‘강천산 단월여행’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강천산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했다. 여기에 음악공연과 승마 체험, 카누 체험 등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www.sunchang.go.kr) 또는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063-650-54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장 농촌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38팀, 1천500여명이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순창군 김재건 미생물산업소장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을 만큼 장 담그기 문화는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라며 “전국의 도시민들이 한 번쯤 경험해보면 좋을 프로그램이다”고 조언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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