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들이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는 계량기 점검 업무의 중요성과 익산시 인구 유입을 위한 범시민적 운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친절한 수도행정 서비스를 강조하고 누수 등으로 인한 요금과다 발생 시 점검 요령과 누수감면 신청 방법 등을 민원인이 이해하기 쉽게 현장 실무 위주로 진행해 요금 부과 체계와 상수도 요금의 부과 기준을 상세히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익산시 주소 갖기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범시민적 운동 동참을 당부하며 상수도 가구분할에 따른 실거주 미 전입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가구분할 신청 방법과 누락에 따른 상수도 사용료 과다 부과 사례를 공유하고 원룸과다가구 주택 등에 신청 방법을 안내하도록 했다.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과장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정확한 검침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계량기 조사원들은 상수행정을 대표한다”며 “시민들의 전입신고에 따른 가구분할을 신청함으로써 상수도 사용료 납부 부담을 줄이고 익산시 인구 증대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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