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휴를 앞두고 묘역 제초작업을 완료했으며 주변 환경 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임실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동안 의무경찰 및 국군 장병들의 지원을 받아 우회도로 안내 등 호국원 주변 교통정체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해마다 늘어가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2일과 14일은 호국원 차량을 이용해 ‘호국원-임실역-임실시외버스터미널-호국원(일일 9회)’ 구간을 운행하며, 추석 당일인 13일은 ‘임실역-임실터미널-호국원’ 구간 순환버스 6대, ‘청웅우회도로-호국원’ 구간 순환버스 10대, ‘원내 묘역’ 순환버스 10대 등 총 26대의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윤명석 원장은 “올해에도 9만여 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 추석연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환버스 시간표 :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참조 https://www.isnc.go.kr/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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