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송산효도마을, 둥근마음보금자리를 방문해 쌀 10kg 100포를 전달하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현황과 운영실태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중증 장애인 20명이 생활하고 있는 둥근마음보금자리에서는 부안군의원과 시설이용자들이 함께 오순도순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지면서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나누는 뜻깊을 시간을 보냈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부안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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