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각 기관 단체 추석 맞아 물품 후원 등 이웃 사랑 실천
김제시 각 기관 단체 추석 맞아 물품 후원 등 이웃 사랑 실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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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각 기관 단체가 추석을 맞아 물품 후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지평선의 고장의 넉넉한 인심을 선보이고 있다.

 ▲㈜서정(대표 이판규)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등갈비 360kg을 김제시에 지정기탁 했으며, 시는 이날 기탁된 물품을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나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가정 20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회장 임동석)은 9일 김제시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시는 이날 전달된 450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 250세트를 관내 250세대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금산면에는 신세계병원(병원장 김한주)에서는 라면 55박스를 금산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삼성농장(대표 정한숙)에서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했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부하는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부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는 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량면 인적 안전망이 총 가동된 송편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부량면 행정복지센터 앞뜰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백미 150kg으로 정성껏 빚은 송편 200박스를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등 70여 세대에 전달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했다.

 ▲진봉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규, 민간위원장 박영현)는 9일 조미김을 준비해 관내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5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 영봉) 임직원 10명은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김제지역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대대를 찾아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컵라면, 초코파이, 음료수)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해 준 김제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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