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파출소 경관,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진안 백운파출소 경관,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9.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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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백운파출소(소장 김기하) 경관들이 8일 112순찰 중 다리 난간에 목에 끈을 두른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오전 8시경 백운파출소 노연홍, 최길호 경위는 백운면 남계리 오정교 주변에서 112순찰 중 다리 난간에 백운면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연이은 사업실패와 부모들과의 말다툼으로 인한 생활고로 목에 끈을 두르고 술을 마시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해 119구조대와 함께 1시간여 설득끝에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김기하 백운파출소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 문제를 더욱 면밀히 분석 자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성치안 112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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