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도당위원장, 2020 4.15 총선 전략
전북지역 도당위원장, 2020 4.15 총선 전략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10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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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가 함께 웃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흔들림 없는 개혁과 성공을 위해 2020 총선승리 준비에 매진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할인 확대와 위기재난지역 추경예산을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국민중심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내년 예산을 증액 확장 편성해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대응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체질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더불어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혁신성장을 가속하겠습니다.

다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다시는 지지 않습니다. 한미동맹, 안보 튼튼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공공이해 평화경제로 경제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위대한 국민, 당당한 나라. 국민과 더불어 뛰겠습니다.

▲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이제 야당입니다. 완전한 야당으로서 내년 총선의 목표는 전북의 완전한 민주당 일당독주를 저지하고, 전북의 선택을 온전히 도민의 것으로 되돌리는 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제 가능한, 또는 비교 가능한 원내의석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전북 때문에 살았지만, 전북은 갈수록 민주당 때문에 피폐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집권 3년 차인 현재까지 전북의 숱한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군산 조선소가 멈춰서고, 자동차 공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전북의 미래인 탄소산업은 법 개정의 문턱에서 여전히 서성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권만 들어서면 전북의 살림살이는 그래도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던 도민들의 실망감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은 모두가 원했던 ‘속도’ 대신에, 태양광 검은 패널로 시야를 가렸습니다.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지난 정부의 과오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또 부려 주십시오. 내년 총선에서 좋은 후보, 역량있는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저희 후보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주시고 먼발치에서라도 응원과 지지를 주시면 몸이 부서져라 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정운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위원장

지역주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국민들께 보여주는 것이 총선에 임하는 기본적인 방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앙당에서 총선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 만큼, 향후 중앙당과 지역의 전략을 연계하여 구체적인 총선 로드맵과 실행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당원배가운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당의 외연을 넓히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위원회의 읍면동 조직을 확대하여 현지방문, 민원청취 등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의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탄소산업진흥원,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및 새만금 예산 등 전북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한 전주시의 가장 큰 현안이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전주 특례시 지정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의원

최순실로 대표되는 가짜보수와 조국과 그를 비호하고 옹호하는 가짜진보가 대한민국 정치판을 어지럽히면서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야기시키며 혼란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계속되는 경제난 때문에 시름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세력의 전면적인 교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가칭이지만 대안신당이라는 명칭으로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으며 추석명절 기간에도 이를 포함한 창당을 위한 사전작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후 정기국회 일정, 정국 상황 등을 감안해 발기인 대회를 치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늦어도 연말 전까지는 대안정치가 구심체, 돌파구 역할을 해서 국민들이 마음 속으로 바라고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태어나는 길을 충분히 만들어 신당을 창당하고자 합니다.

창당 후 당이 지향하는 특권과 패권, 냉전의 산물인 좌우극단주의를 배격하고, 좌우를 넘어서는 민생·개혁·실사구시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개인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탈이념의 국민정당으로써 다시금 호남의 지지 기반을 다시 복원하며 전국정당으로도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

청년과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켜 총선채비 잰걸음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창당 이래 지금까지 숫자는 많지만, 정치적으로 힘이 없는 사회 경제적 약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역량도 부족함이 있었음을 반성합니다.

메아리 없는 외침을 반복해 왔던 우리 전북지역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한 정치여정을 지속하기 위해 추석 연휴 직후 약자를 보듬기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기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며 재창당 정신으로 혁신적인 총선기획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정치 대표성 확보 없이 약자들의 민생문제 해결과 개혁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기득권 중심 정치판을 약자들의 목소리가 관철되는 정치판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총선기획단부터 체질을 바꿔 나갈 것입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향후 총선기획단 구성에 있어 지역사회의 경제적 약자들이 정치적 대표성을 갖도록 하는 방안에 방점을 두고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 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았지만 태풍13호 링링으로 재해를 입은 농민들과 도민들에게 심심한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실업 실직과 체불로 고통을 겪고 있을 청년과 노동자들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조국 법무부장관의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와 신분세습을 위한 기득권층 정치인들의 추악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조국 너 마저’라는 탄식과 상실감에 서럽고 분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치도 자연재해도 우리의 희망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개혁과 변화를 열망하는 서민들 국민들의 염원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촛불항쟁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새로운 정권을 세웠지만 국민들의 성에는 차지 않는 아니 촛불정신을 망각한 문재인정부의 정치행태에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되는 ‘국민이 행복한 사회’, ‘기회가 균등하고 과정이 공정하며 결과가 정의로운 사회’, ‘억압과 착취 차별이 없는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과 제도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나와 이웃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염원하며 그런 세상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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