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방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이다.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 규모로 지하 저장고 형태다. 세계소스전시관과 소형저장실, 원형저장고 등을 갖췄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장해 강천산과 함께 순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순창에서 개발한 발효커피도 마실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순창군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자 편성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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