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안형모, 이하 섬진강지사)와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바로 알기 등에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섬진강지사는 지난 6일 순창교육지원청과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독도탐방’ 협약식을 지원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섬진강지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섬진강댐 주변지역의 초·중학생들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독도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독도탐방은 순창 시산초등학교에서 주관한다. 해당 학생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견학하며 우리 역사 및 영토, 자연환경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형모 섬진강지사장은 “댐 주변지역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의 확대는 물론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섬진강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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