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근 양영숙 조인호 선정
군산시는 6일‘2019년 군산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산업장에 ㈜대창 대표이사인 유복근(70)씨를, 효열장에 양영숙(61)씨를, 교육장에는 조인호(71)씨를 각각 선정했다.
그러나 군산시민의장 수상 분야인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노동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농림수산장은 참석 심사위원 2/3를 득표하지 못해 수상자를 선출하지 못했다.
유복근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작업환경 실현, 15년째 무분규 사업장으로 세아 계열사의 노사 화합분위기에 일조한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양영숙(61)씨는 35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봉양하며 효를 몸소 실천해오다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조인호(71)씨는 36년간 군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재직 중 많은 인재를 육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식은 다음 달 1일 제57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