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재정분권 추진 위한 범정부 논의기구 출범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위한 범정부 논의기구 출범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9.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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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범정부 논의기구인 ‘2단계 재정분권 TF(태스크포스)’가 지난 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2단계 재정분권 TF 위원은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최상한 TF 위원장은 “재정분권이 국가와 지방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크고 각계의 관심도 높은 만큼, TF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F는 올해 연말까지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정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0년 상반기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같은 해 하반기 관련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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