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무과 직원들이 5일 노인요양시설인 ‘야고바의 집(원장수녀 이베아트리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야고바의 집’은 부안면에 위치한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으로 현재 8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재무과 직원들은 시설주변 지붕을 덮고 있는 대나무숲과 화단정비, 배수로 정비 등의 대청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과일과 생활용품 세트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고창군 이종비 재무과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과 직원이 뜻을 모아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부 천국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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