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비 가림 시설과 함께 9종의 분리수거함, 분리배출 감시용 CCTV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다.
고창군은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읍 수월마을 등 관내 10개소에 재활용 수거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관내 농어촌 지역에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읍면 지역 폐기물 불법소각, 불법투기가 줄어들고,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돼 자원 재활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