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화재·교통사고 조심해야
추석 연휴 기간 화재·교통사고 조심해야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9.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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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와 교통사고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 간 추석 연휴 동안 도내에서는 총 1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1건(47%)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6건(20%), 기계적 요인 9건(7%), 방화 4건(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았는데 도내 지역에서 모두 818건의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고 1천526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과 경찰은 들뜬 명절 분위기 속에서 자칫 안전관리 소홀로 화재와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와 교통사고 등은 안전 불감증에 의한 개인 부주의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도민들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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