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자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원룸 2층에서 A(24·여)씨가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현관문이 잠겨 있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A씨는 스스로 현관문을 열었다.
당시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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