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지적토목학과 학생 27명이 최근 지적직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코레일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이 학과는 지난 5년간 총 80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순창군 지적직 공무원에 합격한 하태인 학생은 “매주 교수님들과 공무원 전공과목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최근에는 드론과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얻은 실무능력이 면접에서 좋게 보여진 것 같다”고 밝혔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학과장은 “학사학위 과정으로 개설한 전공심화과정에 공무원과 공기업 희망자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며 “전공 교수가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특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