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ADT캡스(호남본부장 임칠성) 직원으로 구성된 파란 스마일 봉사단(전북 부르미) 20여명은 4일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인력부족 등으로 사과 수확에 힘들어 하는 계북면 농소영농회 농가에서 사과 수확 작업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해당농가는 인력구하기가 힘들어 사과 수확이 어려워 애태우던 중 장계농협에서 봉사단을 알선해 준 덕분으로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손돕기에 앞서 임칠성 본부장은 장계농협 관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장계농협에서는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인력중계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자 인력중계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장계농협 지도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DT캡스 봉사단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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