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식시장 침체 국면 접어드나
전북지역 주식시장 침체 국면 접어드나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9.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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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올 8월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19.72%, 거래대금은 16.31% 각각 감소했다.

 8월 도내 거래량은 2억189만주로 전월(2억5,149만주)보다 4,960만주 줄었고, 거래대금도 1조848억원으로 전월(1조2,961억원)보다 2,114억원이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5조9,096억원으로 전월(5조7,781억원)보다 2.28%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가총액은 3조9,978억원으로 전월(3조7,945억원)보다 5.36%(2,033억원) 오른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은 1조9,118억원으로 전월(1조9,836억원)보다 3.62%(718억원)가 줄었다.

 전국 투자자 증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은 0.70%, 거래대금은 0.51%로 전월대비 각각 0.09%p, 0.07%p 하락했다.

 한편, 도내 유가증권 상장 종목의 상승률 상위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로, 광전자, JB금융지주, SH에너지화학, 한농화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코스닥 시장 상승률 상위 종목은 이원컴포텍, 도우팜투테이블, 하림 등의 순이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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