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이날 전주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전주상공회의소 의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상의는 ‘제수용품 구입과 선물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슬로건으로 가두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장보기를 한 물품 전부를 관내 복지시설(전주은혜마을)에 기부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선홍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 구입에 동참한 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의원단과 임직원들에게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모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지방조달청도 이날 전북도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박수천 청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찾고 이용하는 것은 지역사랑의 첫걸음으로, 추석명절 장보기는 값싸고 신선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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