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심리상담기관 업무협약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심리상담기관 업무협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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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일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 (안전:함께 지켜야 할 권리)’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리·상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된 기관은 조우심리상담센터(이선미 소장), 지안심리연구소(최지영 소장)이다. 조우심리상담센터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무외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안심리연구소는 사회적기업으로 2017년도부터 전북소방대원 트라우마 상담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진행한 두 대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지원을 통해 개인이 행복하고 조직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3년 동안 진행될 이번 사업은 이용자에 의한 정서적, 신체적 폭력 경험으로 직무외상의 위기에 처한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9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상담 신청자가 기관에 직접 신청하여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에 배인재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PTSD의 상처를 적극적으로 내놓고 직면해서 뛰어넘을 수 있도록 전북사회복지사협회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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