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유통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유통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9.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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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이 추석을 앞두고 모두 2억8,500만원어치가 팔려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13일 10억원 규모로 발행된 행복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의 지류상품권 2종이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고 공무원 복지포인트나 각종 포상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구매한도가 별도로 없다.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 시 권면 금액의 100분의 70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진안은 진안고원행복상품권과 중기청에서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등 2종류가 유통되고 있다.

 행복상품권은 관내 농협, 인삼조합, 무진장축협 등 15개소가 상품권 판매대행점이며 음식점, 도·소매업종, 이·미용실 등 320여개소가 가맹되어 있다.

 그러나 진안지역은 가맹점에서 상시 10%를 할인하고 있어 기대만큼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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