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위해 지역사랑상품권·농민수당 도입
고창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위해 지역사랑상품권·농민수당 도입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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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고창군 유기상호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과 농민수당을 전격 도입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은 5일 현재 7억 4천여 만원이 판매됐고 가맹점수는 고창전통시장 상점 등 총 1,600여 개소에 달한다.

 전라북도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도 올 하반기 농민수당을 농민 10,156명에게 1인당 28만 5천원씩 총 28억 9천여 만원을 농협을 통해 6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고창읍·아산·흥덕면 이장단협의회 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유기상 군수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창전통시장의 특화전략 마련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유 군수는 “산, 들, 강, 바다, 갯벌에서 나온 모든 농식품의 집결지인 고창시장은 그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오직 고창시장에서만 가능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고민하고 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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