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완주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완주시티투어 버스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BTS 방문이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을 경유한다.
또 인근의 위봉사와 위봉산성, 대승한지마을과 화심두부거리,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관람하는 정규코스로 진행된다.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완주시티투어 버스는 9월에는 추석연휴와 완주와일드 푸드축제 기간(9월 27일∼29일)을 제외한 7일, 21일에 운행하며 10월부터 11월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 가을과 단풍을 테마로 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던 완주시티투어 버스는‘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이라는 테마로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대아수목원, 창포마을, 놀토피아, 힐조타운을 잇는 계절별 기획코스 운영으로 가족여행에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완주시티투어 버스는 성인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마을통 홈페이지(http://maultong.c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기타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063-290-3930)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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