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금융지점 및 하나로마트 등의 종합센터 신축공사가 4일 옥산동 신축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김제농협은 종합센터 하나로마트 신축을 계기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가격과 질 좋은 상품에 대한 서비스로 조합원과 김제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경영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제농협 하나로마트 대형화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권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야기 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기존에 운영하던 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해 통폐합운영하고 외지자본에 의한 대형 유통회사의 횡포를 막고 전통시장과 상생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품 유통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금융지점 및 하나로마트 종합센터 신축으로 김제농협 조합원은 물론 김제 시민들에게 질 좋은 상품,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을 가진 김제농협 종합센터(금융지점 및 하나로마트)는 대지면적 995평에 연면적 1,044평, 3층 규모로 오는 2020년 6월 오픈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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