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일 전라북도 건설지원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공공·민간 대형사업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송학동 학곤선 확포장공사 등 7개소의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우수업체 홍보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건전한 지역 건설업 운영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및 지역 하도급, 자재 사용 등을 홍보했다.
유원향 익산시 도시개발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익산시 전 부서가 지역업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익산시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의 불공정 하도급 방지, 근로자 체불임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미지급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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