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태풍 대비 나서
무주반딧불축제 태풍 대비 나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9.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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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최대시속 140km 강풍 동반)’에 대비해 반딧불축제장 긴급 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남대천과 천변도로 등 행사장 곳곳에서 부스로 활용되고 있는 천막을 비롯해 남대천 수상무대, 반딧불이 유등, 뗏목 등의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으며 7일까지는 주공연장 조명과 천막 등 무대 일부를 철거할 방침이다.

 8일까지로 예정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을 비롯한 전통줄타기공연, 반딧불이 신비탐사, 남대천 수상공연, 안성낙화놀이, 반디불꽃놀이 등 7일 실외 행사는 일단 취소하고 반디나라관 등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관계자는 “링링이 중형급 태풍으로 예보되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는 행사 진행보다는 대비가 우선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5일 오전부터 단계별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외 군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각종 공사장과 농업·산림분야, 수리시설물, 시가지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방송과 자동우량경보기 등을 활용해 상황정보와 행동요량을 공유하고 있으며 24시간 상황 유지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경진 부군수는 “인명과 농·축산물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비롯한 6개 읍면 곳곳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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