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1부 기념식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학습에 집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학지원 기부금 1억6천5백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은 전문공연단의 공연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마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의 2019년 사회복지예산은 2조 6천55억원(1회 추경 기준)으로 도 전체예산의 38.9%를 차지하며 도에서는 2020년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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