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시는 “이날 팔복동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주변 골목길과 도로변, 공한지, 공원 등에서 환경지킴이와 환경오염 모니터단 20명, 산단지역 246개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근로자 738명 등이 동참한 가운데 추석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지킴이와 환경오염 모니터단 등은 산업단지 내 팔복로~원만성로~서귀로~팔복공원까지 3㎞구간의 공장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공업지역 내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자체적으로 각 사업장별 부지 경계 인도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공장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전주시 최춘희 환경위생과장은 “팔복동 산단과 공업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은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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