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선덕보육원 학생들, 서울문화탐방 나서
완주 선덕보육원 학생들, 서울문화탐방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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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완주군 소양면의 선덕보육원의 초등학생과 함께 서울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완주군은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최근‘2019 전북 완주군 미래인재들의 서울 문화탐방’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탐방은 엄경희 햇살마루 이사장이 단장으로 나서 선덕 보육원 초등학생 12명과 인솔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롯데타워 전망대와 롯데 아쿠아리움 관람, 남산케이블카, 국회의사당, 방송국 견학, 청와대 경내 둘러보기,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시간들을 가졌다.

 엄 이사장은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못 갔던 아픈 기억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서울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완주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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