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 화폐인 장수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장수사랑상품권’이 4월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와 5월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공포와 함께 상품권 할인율(5%)을 도입한 후 5월 판매금액이 1억 4,800만원으로 전달 8,800만원에 비해 59.4% 증가했다.
또 지난 5월부터 8월 12일까지 5%로 할인 판매한 결과 판매액은 4억 8,000만원, 10%할인 판매한 8월12일부터 9월 2일까지는 10억 9,3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장수사랑상품권은 장수군 관내 시장과 음식점, 주유소, 병원, 마트 등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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