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공모 당선작 발표
제2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공모 당선작 발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9.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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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협 전주지부(지부장 아소애)가 주관한 ‘제2회 전주시민문학제’에서 안재성씨의 산문 ‘비빔밥’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5일 전주문인협회는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1,2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위원만 20여 명의 중견 문인들이 동원돼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다”며 “대상에는 한옥마을과 전주 천년 전통의 음식 등을 조화롭게 엮어낸 산문 ‘비빔밥’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원에 한도연 차현준 김현진(이상 운문), 임지우 박선우 윤귀자(이상 산문) 김태은(그림일기), 차상에 조유진 안일 임상순(이상 운문), 유가희 김재영 이혜숙(이상 산문), 김가영(그림일기), 차하에 김서율 마성연 김요한 이다현 김경은 한단비 김은경 이상진 하태남(이상 운문), 양예윤 정소울 이시윤 노민아 양지혜 김진수 이대영 황다솜 김수경(이상 산문), 황이루 이지윤 황주하 김한경(이상 그림일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참방에는 운문 부문에 김가현 외 14명, 산문 부문에 장현준 외 14명, 그림일기 부문에 박지원 외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총 75명 입상자의 작품을 책으로 엮어 시내 학교는 물론 관계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소애 회장은 “예상외로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전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계획하여 전주시민의 전주사랑 정신을 더 높여야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20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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